
내년 2월 H.O.T. 출신 가수 문희준(38)과의 결혼을 발표한 크레용팝 소율(25)과 관련해 소속사는 향후 활동 계획은 미정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다음날인 25일 크레용팝 소율의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결혼 소식 재차 알리며 "소율의 향후 활동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 바는 없으며 추후 협의 후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부부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될 문희준-소율 부부의 앞날에 대해서 함께 축하해주시고 격려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들은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놀라셨을 거라 생각됩니다. 앞서 기사로 알려진 바와 같이 크레용팝의 소율이 문희준 씨와 내년 2월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라며 "크레용팝의 소율과 문희준 씨는 좋은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지난 4월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이어왔으며 최근 서로에 대한 믿음과 확신으로 결혼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소율은 팬카페를 통해 자필 편지로 "저에게 아낌없이 사랑을 주고 따뜻한 마음으로 저를 소중하게 아껴주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어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결혼 후에도 끝이 아닌 계속 여러분을 찾아뵙고, 그간 받은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한층 더 성장한 소율이 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