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제훈이 '내일 그대와'를 통해 호흡을 맞춘 동료 신민아에게 감사를 표했다.
3일 오후 방송된 네이버 V라이브 드라마 채널에서는 'tvN 새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 이제훈과 함께하는 시간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제훈은 인기 여배우 신민아와 함께 드라마를 촬영한 소감을 밝혔다. 또 '내일 그대와'와 관련된 질문에 정답을 맞추는 팬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열고, 팬들을 위한 '남친짤'을 제공하고자 앙증맞은 애교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제훈은 동갑내기 신민아와 호흡을 맞춘 소감으로 "드라마에서는 첫 로맨스 장르인데 신민아여서 다행이었다"고 전했다. 이제훈은 "신민아가 그간 다양한 로맨스 드라마에 출연했기에 편하게 이끌어줬다"고 덧붙였다.
이제훈은 이날 V앱을 통한 네티즌과의 소통에 들뜬 모습으로 "수염 기른 거 다 밀고 왔어요. 추해 보일까봐"라고 말했다. 이에 네티즌은 "오빠 너무 잘 생겼어요" "단추 하나 더 풀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제훈은 네티즌의 댓글에 일일이 대답을 하는 등 친절한 모습을 보였다.
이제훈은 "시청률 5%가 넘으면 드라마 촬영을 진행했던 서울역과 남영역에서 커피를 대접하겠다"는 공약을 걸었다. 또한 이전 공약의 시청률 2배인 10%가 넘으면 "개인방송을 진행하고 모든 공약을 두 번 시행하겠다"고 약속했다.
방송 말미 이제훈은 10년 후의 자신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그는 "10년 후에 결혼한 뒤 자녀를 두 명 낳고 연기자로서 최선을 다하며 살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이에 네티즌은 "혼자 사세요" "저랑 결혼할 걸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제훈의 결혼을 만류했다. 이에 이제훈은 "저 혼자 살면 여러분이 책임지실 거예요?"라고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이제훈은 방송이 끝나가자 "안돼~ 가지마~ 제발~"이라고 말하는 등 빼어난 애교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제훈이 출연하는 '내일 그대와'는 3일 오후 8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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