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김현중(31)이 21개월 간의 군 복무를 마치며 "인생의 후반전을 시작하는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현중은 11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에 위치한 30사단에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제대했다.
김현중은 30사단 후문 앞에 자리한 취재진과 팬들을 향해 "인생의 후반전을 시작하는 기분으로 전역을 했다"며 "아직 많이 걱정도 되고 두려움도 있지만 군대에서 느꼈던 점들, 헤쳐나가는 법들, 많이 생각하고 열심히 했으니까 좀 더 많이 믿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현중은 지난 2015년 5월 조용히 현역으로 입대, 21개월 동안 군 복무를 이어왔다. 이날 전역 현장에는 1500여명의 한국, 중국, 일본 팬들이 자리해 김현중의 복귀를 응원했다.
다음은 김현중이 취재진, 팬들과 나눈 일문일답
-군 전역 소감.
▶인생의 후반전을 시작하는 기분으로 전역을 했다. 솔직한 심정으론 아직까지 많이 걱정도 되고 두려움도 있지만 군대에서 느꼈던 점들, 헤쳐나가는 법들, 많이 생각하고 열심히 했으니까 좀 더 많이 믿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
-팬들에게 한 마디.
▶입소할 때 인사를 못 드리고 와서 죄송스러운 마음이었는데 늦게나마 인사드리게 돼서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21개월이란 시간 동안 많은 생각을 하고 헤쳐나갈 방법, 용기를 많이 얻었다. 동기들, 교관들, 간부님들께 그리고 앞에 계신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싶다.
-친한 동료 연예인들이 최근 입소를 했는데, 한 마디.
▶남자라면 한 번 갔다 와야 하는 군대다. 나도 갔다 와서 많은 생각이 변했다. 남자라면 공감할 것이다.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군인들이 있기 때문에 계속 민주적인 운동도 하고 그런 게 아닐까 (생각한다.) 저희 대장님이 항상 '나라는 누가 지키냐'는 말씀을 줄곧 하셨다. 대한민국 육군 공군 해군이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 국민들이 걱정 없이 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입소하는 연예인들 힘내고 국방의 의무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
-앞으로 활동 계획.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부모님 만나뵙는 것. 휴가 때 만나뵈었지만 정식으로 전역 인사를 드리고 싶다. 구체적인 활동 계획은 아직 말씀 드릴 수 없지만 빠른 시일 내에 팬들에게 인사드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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