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9대 대통령선거 개표방송은 정통적인 KBS 1TV가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다만 JTBC 약진이 두드러졌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일 오후 7시29분부터 8시 59분까지 KBS 1TV 대선 개표방송이 12.2%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지상파3사 출구조사 발표가 나온 오후8시를 앞뒤로 KBS 1TV가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 KBS 9시 뉴스도 14.8%로 높은 시청률을 이었다. 같은 시각 개표 방송으로 진행된 JTBC '뉴스룸'2부는 9.438%를 기록했다. 3부 역시 8.174%로 집계됐다.
SBS 개표방송은 출구 조사 발표를 전후해 7.2%와 5.2%를 기록했다. MBC 개표 방송은 같은 시각 5.9%, 5.8%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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