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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 '죽어야사는남자' 합류..1년만에 안방극장 복귀

이소연 '죽어야사는남자' 합류..1년만에 안방극장 복귀

발행 :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킹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킹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소연이 MBC 새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연출 고동선, 극본 김선희)에 합류한다.


소속사 킹엔터테인먼트는 26일 "이소연이 '군주'의 후속작인 '죽어야 사는 남자'의 이지영 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킹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소연이 연기하는 이지영은 영화사 팀장으로, 시나리오 보는 안목이 탁월하고 업계에서도 알아주는 능력자이자 매력적인 커리어 우먼이다.


이소연은 극 중 본능적인 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자유분방 그 자체가 매력적인 캐릭터로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소연의 안방극장 복귀는 지난해 5월 종영한 MBC 일일드라마 '아름다운 당신' 이후 1년여 만이다. '아름다운 당신'을 통해 당차고 꿋꿋하게 삶을 살아가는 차서경 역으로 열연했던 그가 새 작품에서 신선하고 색다른 매력의 캐릭터로 변신을 예고해 관심을 모았다.


아울러 이소연은 '아름다운 당신'에 이어 '죽어야 사는 남자'에 캐스팅됨에 따라 연출자인 고동선 감독과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이소연은 "고동선 감독님과 또 다시 만나게 돼 너무 기쁘다. 감독님과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죽어야 사는 남자'는 12부작 미니 시리즈로, 1970년대 중동의 작은 왕국의 백작이 된 남자가 딸과 사위의 앞에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드라마다. '군주' 후속으로, 오는 7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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