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재자 히틀러의 어린 시절 모습은 어땠을까.
1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히틀러의 어린 시절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공개된 히틀러의 어린 시절 사진은 다소 뚱뚱한 살집과 찡그린 표정이 인상적이었다. 인류 역사상 최악의 독재자로 악명을 떨쳤던 히틀러의 어린 시절 사진마저 충격을 전하면서 세계에서도 조롱의 반응이 이어졌다.
이후 이 사진을 공개한 언론사에게 전화를 건 한 여성이 "그 사진은 히틀러가 아니다"라고 제보해 주목을 끌었다. 이 여성은 "이 사진은 히틀러의 어린 시절 사진이 아니라 내 아들의 사진"이라고 주장했다.
심지어 이 여성은 사진이 조작됐다며 아들의 사진과 함께 공개하며 정정 보도를 요구했다. 결국 이 언론사도 정정 기사가 실렸고 "진위 파악이 되지 않았을 뿐"이라고 전했다.
이후 일각에서는 이 사진이 정치적 이용을 위해 공개된 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됐다.
한편 히틀러 본인 역시 이를 인지하고 자신의 아기 사진을 직접 공개하기도 했다. 여느 아이와 다름 없는 귀여운 모습이 시선을 모았다. 이에 대해 뉴욕타임즈는 "당신이 이 아이의 부모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라는 설문 조사를 했고 대다수는 "인류 평화를 위해 이 아이를 없애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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