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X방시혁 대표, KBS '명견만리' 출연..강연 나선다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과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나란히 KBS 강연 프로그램 '명견만리'에 출연한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0일 스타뉴스에 "방시혁 대표가 이날 현재 녹화가 진행되고 있는 '명견만리'에 참여해 강연자로 무대에 섰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방시혁 대표가 아이돌 그룹과 K팝 등 여러 주제를 가지고 관객들에게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며 "향후 방송 일자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명견만리'는 매주 유명인사가 출연해 우리 사회가 당면한 미래 이슈를 전문가가 직접 취재하고, 강연을 통해 청중과 소통하는 인문학 프로그램. 2015년 3월 첫 방송 됐으며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강연자로 나서 시선을 모았다.

관계자는 이와 함께 "방탄소년단도 강연과 관련해 무대에 함께 설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힌편 방탄소년단은 미국 LA에서 막을 내린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아시아 퍼포머 출연 이후 NBC, CBS, ABC 등 미국 유명 방송사 인기 토크쇼에 출연해 일정을 소화했으며 이후 오는 12월 8일부터 고척돔 '윙스 투어' 피날레 콘서트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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