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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전종환 아나, 6년만 아나운서국 복귀..방송 컴백(인터뷰)

MBC 전종환 아나, 6년만 아나운서국 복귀..방송 컴백(인터뷰)

발행 :

김미화 기자
전종환 아나운서 / 사진=스타뉴스
전종환 아나운서 / 사진=스타뉴스


MBC전종환 기자가 다시 아나운서로 컴백했다.


지난 2005년 MBC 아나운서국에 입사했던 전종환 아나운서는 2011년 기자로 전직한 바 있다. 친근한 인상과 부드러운 말솜씨로 사랑받던 전 아나운서는 당시 사내 직종전환공모에 응시해 보도국 기자로 전직 사회부 등을 두루 거치며 6년 간 기자로 일했다.


이후 전종환 아나운서는 MBC파업이 끝난 후 다시 아나운서국으로 복귀했다. 보도국 기자로 일한지 6여 년 만에 다시 아나운서로 돌아온 것이다.


아나운서국으로 복귀한 전종환 아나운서는 오는 5일부터 라디오 진행을 맡는다. 전 아나운서는 MBC라디오 표준FM '그건 이렇습니다 전종환입니다'로 청취자를 만난다. 또 오는 10일부터는 평창올림픽 하이라이트 특집 방송도 진행한다.


전종환 아나운서는 스타뉴스에 "제가 아나운서국에 없던 동안 많은 것이 변했다. 아나운서국을 나간 사람이 많고, 저를 필요로 해서 돌아오게 됐다"라고 말했다.


전 아나운서는 "보도국과 아나운서국 국장이 이야기 해서 정리가 됐다"라며 "제가 아나운서국을 떠날 때와 지금 상황이 많이 달라서, 저희 아나운서국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종환 아나운서는 MBC 아나운서 출신 문지애가 아나운서 복귀에 어떤 반응을 보였느냐는 질문에 "아내도 저와 마찬가지로 MBC 아나운서국에 대한 애정이 크다"라며 "필요하다면 다시 돌아가는 것이 도리라고, 좋았던 시절로 다시 부흥 시킬 수 있도록 열심히 하라고 말해줬다"라고 전했다.


전 아나운서는 "보도국에서 기자로 일하며 배웠던 것으로 아나운서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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