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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심의위 "선정·폭력적 콘텐츠 대처? 심의로 말할 것"

방통심의위 "선정·폭력적 콘텐츠 대처? 심의로 말할 것"

발행 :

임주현 기자
강상현 위원장/사진제공=방송통신심의위원회
강상현 위원장/사진제공=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최근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콘텐츠에 대해 철저한 심의를 하겠다고 밝혔다.


강상현 위원장은 15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강상현, 이하 방통심의위)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강 위원장은 최근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콘텐츠에 대한 대처 방안에 대해 "심의 규정을 위반하거나 과도하게 선을 넘었다고 생각하는 콘텐츠는 규제 수위를 강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방통심의위에서는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내용을 다룬 SBS 수목드라마 '리턴'에 대해 법정 제재인 경고 조치를 확정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방송사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경영 여건이 만만치 않아 자극적아고 선정적인 프로그램을 편성하는 경우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4기 위원회는 불법 유해 정보는 물론이고 수위를 넘어서는 것에 대해서 허위 과장 광고에 대해 엄격하게 심의를 하고 있고 과거 위원회보다는 제재 수위가 올라갔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라며 "심의로서 말한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라고 밝혔다.


심영섭 위원은 "창작의 자유를 100% 존중을 한다"라며 "지나치게 선정적인 내용에 대해선 본래 가지고 있는 심의규정을 엄격하게 적용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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