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프라이즈U의 은해성이 대학로 휴먼 코미디 연극 '형제의 밤'으로 무대에 오른다.
12일 소속사 판타지오는 은해성이 '형제의 밤'으로 첫 무대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연극 '형제의 밤'은 부모의 재혼으로 함께 살게 된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형제의 이야기를 그린다. 은해성이 맡은 수동역은 라디오 PD를 꿈꾸는 언론고시 4수생인이자 예민하고 소심한 성격의 어머니의 아들이다.
세상엔 자기 혼자 밖에 남지 않았다는 고독과 외로움으로 가득 찬 인물 수동역에 완벽히 녹아든 은해성은 출연 배우들과 안정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극에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두 형제의 삶을 희극적 요소로 풀어내며 가족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게 만드는 가슴 뭉클한 열연이 기대된다.
판타지오의 두 번째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U로 데뷔한 은해성은 '아이돌권한대행','복수노트', '차이니즈봉봉'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다.
한편 '형제의 밤'은 오는 7월 13일 대학로에서 막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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