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영주가 뮤지컬 '땡큐 베리 스트로베리'에 주역으로 발탁됐다.
12일 소속사 카라멜이엔티에 따르면 정영주는 '땡큐 베리 스트로베리'에서 주인공 엠마 역에 캐스팅됐다.
'땡큐 베리 스트로베리'는 바깥 세상과 단절된 채 스스로 고립된 삶을 택한 엠마와 가짜보다 더 진짜 같은 도우미 로봇 스톤의 서로 다른 기억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정영주는 극 중 혼자만의 고독한 삶을 선택한 엠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도우미 로봇 스톤을 만나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통해 한층 더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엠마 역에는 안정적인 연기력과 가창력을 갖춘 배우 유연과 정연이 트리플 캐스팅됐다. 로보 스톤 역은 배우 이율, 고상호, 이휘종이 맡는다. 엠마와 같은 마을에 사는 독특한 소년 버나드는 배우 최석진, 이상운이, 엠마의 딸 미아는 배우 임예슬, 박지은이 각각 출연을 확정했다.
'땡큐 베리 스트로베리'는 오는 8월 1일부터 10월 28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공연된다. 프리뷰 공연은 6월 21일 오후 2시 인터파크와 티켓링크를 통해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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