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오늘의 뉴스 톱5] 방탄소년단, 빅히트와 '7년 재계약'..김지수 '만취 인터뷰' 사과

[오늘의 뉴스 톱5] 방탄소년단, 빅히트와 '7년 재계약'..김지수 '만취 인터뷰' 사과

발행 :

이슈팀 이원희 기자
방탄소년단. / 사진(김휘선 기자)
방탄소년단. / 사진(김휘선 기자)


▶ 방탄소년단, 빅히트와 7년 재계약 체결 "전폭 지원"


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빅히트는 18일 사내 구성원들과 주주들에게 보낸 메일에서 "방탄소년단과의 깊은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7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방탄소년단은 2013년 6월 데뷔해 올해로 활동 6년 차이며, 빅히트와 방탄소년단은 1년 이상의 계약기간을 남긴 상태에서 빠르게 재계약을 결정했다. 일반적으로 재계약이 계약종료 시점을 바로 앞두고 이루어지는 반면, 조기 재계약은 프로스포츠 등 일부 최고의 스타들에게 적용되는 선진적인 방식이다. 이로써 빅히트와 방탄소년단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방탄소년단만의 음악과 서사를 이어가게 되었다.


이번 재계약은 빅히트가 집중해온 콘텐츠 제작 능력이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빅히트는 데뷔 때부터 방시혁 대표를 필두로 한 빅히트 사단을 통해 강력한 콘텐츠 제작 능력으로 방탄소년단의 성공을 지원해 왔다.


빅히트는 "전 세계적으로 최고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아티스트에게 최고의 대우를 해줘야 한다는 것이 빅히트의 철학이다.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들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보다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활동을 위해 재계약을 체결했다"며 "현재 백여명 규모인 방탄소년단 전담팀을 더욱 강화하여 체계적이고 전폭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수. / 사진=스타뉴스(이기범 기자)
김지수. / 사진=스타뉴스(이기범 기자)

▶ '만취 인터뷰 논란' 김지수 "부끄럽고 죄송하다"


배우 김지수(46)가 만취 상태로 영화 인터뷰에 왔다가 결국 모든 일정을 취소해 논란이 된 가운데 직접 사과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도 거듭해서 지각과 만취 인터뷰에 대해 사과했다.


김지수는 17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완벽한 타인'(감독 이재규) 라운드 인터뷰를 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당초 10시 예정이었던 인터뷰에 김지수는 40분 넘게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 소속사 측은 현장 매니저와 연락이 되지 않아서 김지수가 늦게 됐다며 양해를 구했다.


이날 행사장에 40분 넘게 늦게 도착한 김지수는 12명 넘는 기자들에게 "늦어서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모자를 푹 눌러쓴 김지수는 눈도 제대로 뜨지 못했다. 취재진의 질문에 제대로 답변도 하지 못한 김지수는 행사 시작 5분 만에 소속사 직원의 손에 이끌려 나갔다.


이후 김지수는 소속사를 통해 인터뷰에 참석했던 취재진에 사과의 편지를 전했다. 김지수는 "오늘 오전에 있었던 일에 대해 기자님들께 사과드리고 싶어 이렇게 편지 드립니다"라며 "경황이 없어 제대로 사과하지 못하고 나와 마음이 더욱 무겁고 기자님들과 이 영화에 관계된 많은 분들께 죄송한 마음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지수는 "오랜만에 하는 영화고, 좋은 평을 많이 이야기해주셔서 기쁜 마음으로 뒷풀이 자리까지하게 됐습니다. 오랜만에 갖는 술자리다보니 제 생각보다 컨디션 난조가 컸습니다"라며 "제 딴에는 영화에 책임감을 가지고 반드시 인터뷰에 응해야한다는 마음이었는데 그게 오히려 안 좋게 번져서 슬프고, 죄송할 뿐입니다. 또 예기치 못한 여러 상황으로 당황한 와중이라 기자님들 앞에서 프로다운 행동을 보이지 못해 더욱 부끄럽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김지수는 "돌이켜보니 기자님들의 소중한 시간이 저로 인해 얼룩졌고, 또 이 자리를 위해 힘쓰시는 많은 분들의 얼굴이 스치면서 괴로움이 밀려옵니다. 정말 죄송하다는 말 밖에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남은 시간 동안 저의 책임을 다하고 사죄하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 사진=저스트뮤직, 브랜뉴뮤직
/ 사진=저스트뮤직, 브랜뉴뮤직

▶ 검찰, 블랙넛 모욕혐의 징역 1년-집행유예 2년 '구형'


검찰이 모욕 혐의로 기소된 래퍼 블랙넛(28, 김대웅)에 대해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5단독은 18일 오후 블랙넛의 모욕 혐의 관련 6차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는 블랙넛과 변호인이 참석했으며 재판부는 검찰과 블랙넛 측의 입장 및 증거 자료를 취합하고 변론을 종결했다. 이후 검찰은 블랙넛의 모욕 혐의와 관련,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을 구형했다.


키디비는 지난 2017년 6월 블랙넛을 성폭력 범죄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모욕죄 등을 적용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키디비는 이후 2017년 11월 블랙넛이 공연에서 총 4차례 자신을 모욕하는 행위를 했다는 내용을 추가해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블랙넛을 고소했다. 이후 검찰은 블랙넛을 모욕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 두 사건은 현재 재판에서 병합된 상태다.


이전 공판에 피고인 자격으로 참석한 블랙넛은 자신의 혐의에 대해 "모욕할 의도가 없었다"고 거듭 부인했다. 반면 키디비는 앞선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블랙넛에 대해 강력한 처벌을 원한다"고 거듭 강조하고 "이러한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기 때문에 이렇게 고소를 진행하게 됐던 것이다. 이번 일에 대해 힙합(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데 이건 디스가 아니라 성적 범죄다"라고 강조했다.


/ 사진=케이문에프엔디, 매직스트로벨리사운드 제공
/ 사진=케이문에프엔디, 매직스트로벨리사운드 제공

▶ 이문세, 정규 16집에 선우정아 참여


가수 이문세와 선우정아의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됐다. 이문세는 18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2일 오후 6시 발매 예정인 정규 16집 앨범 '비트윈 어스(Between Us)'의 수록곡 '우리 사이'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우리 사이'는 사랑의 가장 뜨거운 시기를 보내는 연인들의 모습을 감각적으로 그려낸 곡이다. 노래 제목 역시 사랑의 가장 설레는 시기를 거리로 표현한 것이자 서로 바라보는 두 사람의 모습을 상징한 것이다.


특히 '우리 사이'의 작곡 및 작사에 선우정아가 참여했다고 밝혀 이목을 끈다. 이문세가 특유의 트렌디한 감각과 개성 넘치는 음악으로 사랑받고 있는 선우정아와의 협업을 통해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문세의 정규 16집 'Between Us'은 모든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열린 자세로 대하겠다는 이문세의 마음이자, 새로운 세대를 낯설지만 존중하는 마음으로 대하는 열린 기성세대의 모습을 상징하는 앨범이다. 앨범에는 총 10곡이 수록된다.


이문세는 이번 앨범에서 선우정아, 개코, 잔나비, 김윤희 및 아직 공개되지 않은 후배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펼쳤고, 앨범 타이틀인 'Between Us'의 의미처럼 열린 귀와 마음으로 작업에 임해 음악적으로 풍성하고 폭넓은 앨범을 선보일 계획이다.


/ 사진=물괴 포스터
/ 사진=물괴 포스터

▶ '물괴' 韓영화 최초 시체스판타스틱영화제 관객상 수상


허종호 감독의 '물괴'가 한국영화 최초로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영화제에서 관객상을 받았다.


18일 화인컷은 '물괴'가 제51회 시체스 국제판타스틱 영화제 경쟁부문인 파노라마 섹션에서 관객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세계 3대 판타스틱영화제로 꼽히는 영화제.


'물괴'는 시체스 영화제에 이어 제29회 산세바스찬 호러&판타지 영화제와 제28회 판씨네-말라가 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돼 해외 관객들에 선보이고 있다.


'물괴'는 조선 중종 시대를 배경으로 괴이한 괴물인 물괴를 쫓는 사람들과 물괴를 이용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한 크리처 무비로 주목받았지만 한국에선 저조한 흥행성적을 거뒀다. '물괴'가 한국과 달리 해외에서 계속 좋은 평가를 받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주요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