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아나운서 "갑상선 항진증+부정맥 투병 중..큰 관심 감사"

김지원 아나운서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큰 관심을 받은 소감을 밝혔다.

김지원 아나운서는 18일 자신의 SNS에 "오늘부터 2주간 FM대행진 스페셜DJ로 만나요! 첫날부터 큰 관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큰 관심을 받은 소감을 전했다.

이어 "사실 저는 지난해부터 갑상선 항진증과 부정맥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동안 병원 회사만 반복하다가 기념일을 기해 큰 맘 먹고 가장 가깝다는 곳으로 짧게 주말여행을 다녀왔는데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에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보실 줄 알았으면 일본 가지 말걸 그랬다"고 덧붙었다.

마지막으로 그는 "오늘 모니터링도 열심히 하고, 갈고 닦아서 2주간 기분 좋은 아침을 선물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지원 아나운서는 18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서울·경기 89.1MHz) '박은영의 FM대행진'에 스페셜 DJ로 나섰다. 그는 2주 동안 '박은영의 FM대행진' 스페셜 DJ로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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