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릴러 퀸 강예원이 온다.
영화 '왓칭'(감독 김성기)이 오는 4월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예능,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강예원은 '비정규직 특수요원' 이후 2년의 공백을 깨고 스크린에 돌아온다.
'왓칭'은 회사 주차장에서 납치 당한 여자(강예원 분)가 자신을 조여오는 감시를 피해 필사의 탈주를 감행하는 공포 스릴러.
5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퇴근을 서두르며 차로 향하는 여자의 뒷모습과 그걸 지켜보고 있는듯한 CCTV의 장면을 담아내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어둑어둑한 지하주차장을 홀로 걸어가는 모습은 실제 CCTV화면을 캡쳐한 것처럼 어두운 색감과 노이즈 효과로 현실에서의 공포를 극대화 시킨다.
특히 기존 한국 영화에선 메인 무대로 다뤄진 적 없는 지하주차장이란 일상적인 공간이 낯설어지는 순간 느끼게 되는 신선한 공포를 예고하고 있다.
한편 '왓칭'은 4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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