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모, 10세 연하 의사 민혜연과 6월 결혼[종합]

배우 주진모(45)가 10세 연하의 의사와 결혼한다.

9일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에 따르면 주진모는 오는 6월 중 10세 연하의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구체적인 결혼식 날짜와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다. 화이브라더스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치른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도 "비공개라고만 들었다"며 말을 아꼈다.

주진모는 지난 1월 일반인 여자친구와 열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여자친구로 민혜연이 지목됐으나, 화이브라더스 측은 "일반인이라 언급하기 조심스럽다"며 말을 아꼈다.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온 주진모와 민혜연은 마침내 결혼까지 골인하게 됐다.

한편 지난 1998년 영화 '댄스 댄스'로 데뷔한 주진모는 '해피 엔드', '실제상황', '무사', '라이어', '미녀는 괴로워', '사랑', '쌍화점', '무적자', '가비', '친구2'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 밖에 '때려', '게임의 여왕', '비천무', '드림', '기황후', '사랑하는 은동아', '캐리어를 끄는 여자', '나쁜 녀석들:악의 도시' 등 여러 드라마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방영 중인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에서는 사진 기자 한석주 역으로 열연 중이다.

민혜원은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의학 정보를 전하면서 '의사계 김태희'로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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