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배우 조용원을 찾아 나선 가운데 그를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멤버들이 여름맞이 특급 프로젝트로 '시청자가 뽑은 보고 싶은 새 친구'를 찾아 나서는 모습이 공개됐다.
여러 스타들의 이름이 거론된 가운데 첫 번째로 꼽힌 사람은 조용원이었다. 이에 멤버들은 "17년 전에 마지막으로 이야기 들었을 때 대학로에서 무슨 기획 사무실을 한다고 했다", "만약 여행에 참여 못하더라도 찾아가서 인사말이라도 해주시면 시청자들이 반가워할 것"이라고 말하는 등 그리움을 밝혔다.
1981년 미스 롯데 선발대회로 연예계에 데뷔한 조용원은 왕성한 연기 활동을 펼쳤다. '열 아홉살의 가을', '불타는 신록'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1980년대에 '한국의 소피 마르소'라는 별명으로도 유명하다.
청순한 매력을 선보이며 각종 CF 모델로도 활약한 그는 2003년 영화 '명일천애' 출연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2006년 단역으로 나온 영화 '라디오스타'가 그의 가장 최근 작품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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