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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베들링턴 테리어, 점순이 유기사건.."벌금형 가야"

'동물농장' 베들링턴 테리어, 점순이 유기사건.."벌금형 가야"

발행 :

이건희 기자
베들링턴 테리어 점순이./사진=SBS 'TV 동물농장' 방송화면 캡처
베들링턴 테리어 점순이./사진=SBS 'TV 동물농장' 방송화면 캡처


베들링턴 테리어의 유기 사건의 전말이 공개됐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TV 동물농장'에서 버림받은 베들리턴 테리어 순이와 그를 돌봐주고 있는 키다리 아저씨 손성민 씨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손성민 씨는 "CCTV 영상을 보고 누구라도 잃어버렸다고 생각할 수 없다. 왜냐면 잃어버렸으면 찾으러 다시 돌아와야 될 것이다. 그런데 다시 돌아오는 모습이 없다"고 밝혔다.


CCTV에는 순이가 사라지자 급히 자리를 뜨는 남자의 모습이 공개되기도 해 충격을 안겼다.


버려질 당시 순위의 양쪽 귀에는 염증이 심했고, 온 몸에는 피부의 상태가 좋지 않은 상태였다.


이후 순이의 주인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나타났지만, 이 사람은 순이의 주인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조희경 동물자유연대 대표는 "이런 유기가 발견했을 경우, 수사를 통해서 원래 보호자를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현행처럼 과태료가 아닌 벌금형으로 가야 하고, 수사를 통해서 원래 보호자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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