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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2019 MBC 연예대상' 신인상 2관왕 자축.."내 수상소감 멋져"

장성규, '2019 MBC 연예대상' 신인상 2관왕 자축.."내 수상소감 멋져"

발행 :

전시윤 인턴기자
/사진=장성규 인스타그램
/사진=장성규 인스타그램

방송인 장성규가 '2019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신인상 2관왕을 달성한 소감을 전했다.


30일 장성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꿈은 아니겠지. 최초의 신인상 2관왕 탄생. 전무후무한 역사가 될 거다. 그나저나 내 수상소감 멋지다 #굿모닝fm장성규입니다 #전참시 #마리텔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장성규가 수상 소감을 말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날 장성규는 수상 소감으로 "나에게 이런 날이 찾아올 줄 몰랐다. 나는 느린 사람이다. 말도 행동도 느리고 삼수도 했고 아나운서 준비도 29살이 다 돼서 준비를 시작했다. 그런 나에게 올 한해 너무나 빠른 속도로 많은 분께서 사랑을 주셔서 감개무량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나랑은 어울리지 않는 속도다. 빠른 속도에 취하지 않고 나의 속도, 나의 주제에 맞는 속도를 잘 찾아서 나에게 어울리는 속도로 한 걸음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나는 장성규라는 사람을 꽤 오랫동안 하찮은 사람이라 여겼고 무시했던 시간이 길었다. 이제 와서 과거의 내가 무시했던 장성규에게 사과하고 싶다. '성규야 미안하다. 생각보다 너는 괜찮은 친구였는데 내가 너무 무시했던 거 같다. 지금까지 잘 해줬고 수고했다. 네가 나여서 너무 좋아. 2020년 청취자분들의 입장에서 성장하는 DJ가 되겠다. 감사하다"라고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한편 장성규는 지난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열린 '2019 MBC 방송 연예대상'에서 라디오 부문 '라디오 신인상'과 TV 예능 부문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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