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예슬의 파격적인 비주얼이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 음반 부문 시상식에서 틱톡 골든디스크 인기상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 한예슬은 짙은 스모키 화장을 하고, 코 피어싱을 한 모습으로 등장해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독특한 무늬에 오프숄더 드레스를 매치시킨 그의 모습은 마치 뱀파이어를 떠오르게 했다. 이날 한예슬은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게 가장 어려운 일이기도 하고 쉽지 않은 일인 것 같다"면서 "새로운 콘셉트를 보여주는 아티스트 분들이 너무 멋있더라. 그 아름다운 도전 내가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예슬의 파격적인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자기 멋에 사는 것", "개성을 존중해야", "뭘 해도 예쁘다"라는 등 한예슬에게 지지를 보낸 반면 일부는 "낯설다", "과하다", "이상하다"라는 등 불편한 반응을 보였다.
한예슬은 시상식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셀카 사진을 올려 또 한 번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았다. 공개된 사진 속 한예슬은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에서 선보인 코 피어싱과 짙은 화장을 그대로 유지한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로 불리는 그는 최근 한 주얼리 브랜드 행사에서도 코 피어싱을 한 스타일링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해 10월 이 행사에 참석한 한예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 피어싱을 하고 검은색 롱 부츠에 슬립 원피스를 입은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일상 속 모습과는 거리가 멀지만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채로운 변신을 시도하며 '패셔니스타'로서 면모를 뽐내고 있다. 한예슬의 과감한 스타일링에 네티즌들은 "섹시하다", "예쁘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한예슬은 최근 MBC 뷰티 예능 프로그램 '언니네 쌀롱'에서 하차하고, 유튜브 채널 '한예슬is'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다양한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한예슬is' 구독자 수는 60만을 넘어섰다. 남다른 비주얼로 화제의 중심에 선 한예슬이 또 어떤 파격적인 변신과 행보로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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