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신인 여성 가수 빌리 아일리시가 그래미 시상식 후 소감을 전했다.
28일 빌리 아일리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5개나 농담이죠?"라는 글과 함께 5개의 트로피를 안고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여러 동료들과 네티즌들도 "받을 만 했다", "특별한 인재", "이제 시작이다" 등 축하 인사를 건넸다.
앞서 빌리 아일리시는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제62회 그래미시상식에 참석했다.
그는 올해의 신인, 올해의 노래, 올해의 앨범에 이어 올해의 레코드까지 이번 그래미어워드 종합분야 부문 4개 상 모두를 휩쓸며 2019년을 빛낸 최고의 팝 스타로 선정되는 기쁨을 안게 됐다. 이에 베스트 팝 보컬 앨범까지 석권하며 총 5관왕을 달성하는 영예를 누렸다.
빌리 아일리쉬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히트곡 'Bad Guy'로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을 정도로 최고의 스타로서 2019년 활약했다. 'Bad Guy'는 국내 모 CF 곡으로도 삽입되는 등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곡이 됐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