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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준, '스토브리그'로 떴다 음주운전으로 '아웃'[★NEWSing]

홍기준, '스토브리그'로 떴다 음주운전으로 '아웃'[★NEWSing]

발행 :

문완식 기자

술에 잠든 채 차 안에서 발견.."깊이 반성하고 있다" 사과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 장진우 역의 홍기준  / 사진제공=SBS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 장진우 역의 홍기준 / 사진제공=SBS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로 주목을 받은 배우 홍기준(42)이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


지난 7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홍기준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홍기준은 7일 오후 11시 20분께 서울 송파구 마천사거리 인근 도로 한복판에서 잠든 채 경찰에 발견됐다. 경찰은 "운전자가 차를 세워둔 채 자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충돌했다.


홍기준은 경찰 발견 당시 음주 측정을 받았으며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홍기준이 단순 음주 운전이라 현장에서 귀가 조치했다"며 "추후 소환 일정을 잡아 조사, 구체적인 경위를 파악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기준은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진 직후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람엔터테인먼트는 "홍기준이 새벽에 귀가해 조사를 기다리고 있고, 성실하게 조사받겠다"며 "소속사 차원에서도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전했다.


홍기준은 지난 2004년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인천상륙작전', '프리즌', '임금님의 사건수첩', 드라마 '내 딸, 금사월', '터널', '최강 배달꾼', '추리의 여왕 시즌2' 등 작품에 출연했다.


홍기준은 지난달 14일 종영한 '스토브리그'에서 프로야구단 드림즈의 노장 투수 장진우로 분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이번 음주운전으로 인해 향후 연기 활동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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