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윤종신 아내이자 전 테니스 선수 전미라가 근황을 알렸다.
전미라는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달 전. 왜 이젠 한 달도 일주일처럼 느껴지나"라며 "40대면 인생이 40킬로로 간다는데 저는 요즘 80킬로 정도로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오전부터 4시간 안 쉬고 쭉 레슨하고 시간 없어 빵으로 대충 끼니 때우고 애들 라이드 한다고 정신없이 나가다가 서있는 차 살짝 접촉사고"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처리하자마자 단추 사입하러 나가 단추 고르고 공장으로 퀵 보낸 뒤 다시 라익이 태워 이제서야 집 일과 끝나 들어와 처음 앉았다"며 "끈적끈적 흙냄새 먼지 냄새 씻고 내일 할일 이번주 할 일 정리하며 저는 오늘저녁 입맛 없어서 맥주에 치킨이나 시켜 먹어야겠다"고 말했다.
또한 "바쁘면 이상하게 배도 안고프고 쉬도 안마렵다"며 " 몸이 그렇게 적응함. 밤에 몰아먹는 나쁜 습관. 끼니는 제대로 제때 챙기자"고 전했다.
전미라는 "고구마도 3개 먹었구나. 빵도 두 개 먹고 아이스 라테 두 잔 마시고 안 먹은 건 아니네"라며 바쁜 일상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전미라는 지난 2006년 윤종신과 결혼,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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