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AOA 출신 지민이 SNS 활동을 재개해 눈길을 끈다.
지민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녹음실에서 찍은 듯한 사진을 게재했다. "감사합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공개 한 사진 속에는 지민의 모습이 담겨 있다. 지민은 플라워패턴 상의와 스커트를 입고 의자에 앉아 있다. 목에는 헤드폰을 끼고 바닥을 응시하고 있는 모습. 딱 봐도 한 손에 잡힐 듯한 허리와 여리여리하고 깡마른 몸매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민은 지난 8일 한 영상을 공개하며 2년 만에 SNS 활동을 재개했다. 이어 녹음실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그의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
지민은 지난 2020년 AOA 전 멤버인 권민아가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한 뒤, 사과 후 활동을 중단 했다.
지민은 AOA를 탈퇴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민과의 계약 종료 소식을 알렸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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