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봉태규가 훌쩍 성장한 두 자녀의 모습에 감탄했다.
봉태규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이들 키우면 뜬금없이 신기할 때가 많은데.. 특히 살면서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 중에 갑자기 훅 하고 튀어나온다"라며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테이블에 앉아 서로를 바라보며 대화를 나누는 봉태규 자녀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봉태규는 "시하, 본비가 식사를 하며 대화를 할 수 있는 날이 오다니 최근 가장 신기한 광경이다. 자신들의 하루 근황과 관심사, 만화에 대해 얘기하는데 어찌나 신기하지.. 나만 그런가?"라고 덧붙였다.
한편 봉태규는 2015년 사진 작가 하시시박과 결혼했으며, 그해 아들 시하 군을, 2018년 딸 본비 양을 얻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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