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아이비가 '동네 노는 언니' 포스를 드러냈다.
아이비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교동에서 시간 때우기"라는 글과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길 한쪽에서 쪼그려 앉아 있는 아이비의 모습이 담겼다. 아이비는 두 팔을 내밀고 있다. 햇볕에 살짝 찡그린 표정과 자세, 재킷을 어깨에 걸친 모습이 드라마, 영화에서 종종 등장하는 '동네 노는 언니', '일진'을 연상케 한다. 또한 머리카락 일부를 얼굴로 늘어뜨려 불량기 가득한 모습이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패셔니스타의 모습으로 반전미를 뽐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예쁘다" "서교동 어디에요?" "인싸언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비는 오는 5월 10일 개막하는 뮤지컬 '아이다'에서 암네리스 역을 맡아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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