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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 카다시안→케빈 하트, 캘리포니아 최악 가뭄 속 물 사용 '경고'

킴 카다시안→케빈 하트, 캘리포니아 최악 가뭄 속 물 사용 '경고'

발행 :

김나연 기자
킴 카다시안 / 사진=/AFPBBNews=뉴스1=스타뉴스
킴 카다시안 / 사진=/AFPBBNews=뉴스1=스타뉴스
케빈 하트 / 사진=/AFPBBNews=뉴스1=스타뉴스
케빈 하트 / 사진=/AFPBBNews=뉴스1=스타뉴스

모델 겸 방송인 킴 카다시안, 코트니 카다시안, 배우 겸 감독 실베스터 스탤론, 배우 케빈 하트 등이 물 사용에 대한 경고를 받았다.


23일(현지시간) LA타임즈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가 3년째 가뭄과 전례 없는 물 제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카다시안 자매, 실버스터 스탤론, 케빈 하트 등은 라스 버제네스 시로부터 물 초과통지서를 발급받았다.


이들은 지난해 말 미국 기상청이 가뭄 비상사태를 선포한 이후 최소 4차례 이상 월 수도 예산의 150%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내문에는 "이번 비상사태로 인해 시행되고 있는 물 사용량 감소와 물 절약 조치를 준수해야 한다"고 적혀 있었다.


라스 버제네스는 지난 6월 1일부터 물 부족 비상사태로 인한 전례 없는 50%의 소비 감소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으로 엄격한 3단계 제한을 가했다. 이 규칙은 야외에서 물을 주는 것을 일주일에 하루로 제한하고, 지정된 날 8분만 허용한다.


이 같은 조처는 캘리포니아주의 물 사용량을 35% 줄이기 위함이다. 태평양 개발·환경 연구소(Pacific Institute)는 조경을 위한 물 사용이 캘리포니아 물 사용량의 70~80%를 차지한다고 보고 있다. 당국은 "현재 상황은 과거보다 더 엄격한 제한이 필요한 '비상사태'"라며 "추가적인 제한이 있을 수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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