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남기♥' 이다은, 유명세 얻더니 이런 일까지 "염려되는 마음"

'돌싱글즈2' 출연자 이다은이 밥값을 계산한 팬에게 고마움과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다은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24시간 후 게시물이 삭제되는 기능)에 딸 리은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이다은은 자신이 겪은 일을 털어놨다. 그는 "오늘 저녁에 백화점에서 엄마랑 저녁을 먹고 있는데 팬이라고 말씀하시며 말 걸어주신 분이 있었다. 식사를 다하고 계산을 하려고 하니 직원이 어떤 분이 계산했다고 하시더라. 인스타그램도 다 보신다며 직접 댓글을 다셨던 거 보여주셨는데 아이디가 기억이 안 난다"고 적었다.

이어 "혹여라도 또 이런 일이 발생할까 염려되는 마음을 담아. 보내주시는 응원과 따뜻한 말 한 마디만으로도 너무 감사하다. 식사 계산은 당연히 저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은 감사했다. 그래도 다음 번엔 안 된다. 절대. 응원해 주시는 마음이면 그걸로 충분히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2'를 통해 인연을 맺은 윤남기와 이다은은 지난 4일 결혼식을 올렸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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