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 "어이없네...'♥양재웅'이 가스라이팅 했다고?" [스타이슈]

EXID 멤버 겸 배우 하니(안희연) 연인 양재웅과 관련한 악플에 입을 열었다.

지난 6일 유튜브채널 'LeoJ Makeup'에는 '이정도면 아이돌 흑화전문가...^^?ㅣEXID 하니 ★컴백기념★'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번 공개된 영상에서 하니가 출연해 레오제이와 만났다. 하니는 EXID 데뷔 10주년을 맞이 했다고 밝혔다. 또한 3년 만의 새 앨범, 데뷔 10주년 기념 앨범 'X'의 타이틀곡 '불이나'를 언급했다.

이후 하니는 레오제이의 메이크업을 받으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야기 도중 하니는 연인 양재웅과 관련한 악플에 분노했다.

레오제이는 하니에게 "공개 연애 하고 계시는 중이죠?"라면서 "공개된 게 마음 편하죠?"라고 물었다.

이에 하니는 "그 전에는 항상 찝찝한 느낌? (팬들에게) 미안한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하니는 "근데 진짜 좀 어이없는게. 댓글들이나 어디 올라온 글들을 보면, (남자친구가) 열살 많은 정신과 의사니까, 거의 내가 무슨 심신미약자에 가스라이팅 당하는 사람처럼 됐더라고요"라고 말하며 분노했다.

이에 레오제이가 "악플러들에게 한 마디 하세요"라고 했고, 하니가 "아니에요"라면서 "나 심신미약자 아니에요"라고 큰소리를 쳤다.

한편, 하니는 지난 6월 열살 연상의 정신의학과 의사 양재웅과 교제 중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하니는 지난 9월 29일 데뷔 10주년 기념 앨범 'X'를 발매했다. 타이틀 곡은 '불이나'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