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빌리 아일리시가 록밴드 네이버후드 보컬 제시 루더포드와 열애 중이다.
19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는 빌리 아일리시와 네이버후드의 리드보컬 제시 루더포드가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인도 레스토랑에서 데이트를 즐긴 뒤 길거리에서 키스를 나누는 모습을 공개했다.
빌리 아일리시와 제시 루더포드는 지난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할로윈 호러 나이트(Halloween Horror Nights)에서 함께 목격된 후 열애설이 제기됐다.
이어 두 사람이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고, 길거리에서 애정행각을 벌이는 모습까지 포착되며 열애는 기정사실화됐다. 이 가운데 팬들 사이에서는 빌리 아일리시와 제시 루더포드의 10살이라는 나이 차이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제시 루더포드는 1991년생으로, 캘리포니아 출신 5인조 록밴드 네이버후드의 보컬이다. 2013년 첫 정규앨범 수록곡 '스웨터 웨더(Sweater Weather)'로 빌보드 얼터너티브 차트 1위에 오르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2014년 시티브레이크를 통해 내한하여 한국에서도 공연을 펼친 바 있다.
2001년생인 빌리 아일리시는 2019년 발매한 데뷔 앨범 'WHEN WE ALL FALL ASLEEP, WHERE DO WE GO?'로 이듬해 제 62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본상 4개 부문 포함 총 5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어 2021년 그래미에선 2관왕을 기록하며 세계적인 팝스타로 자리매김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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