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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서희원, 임신 3개월?" 황당한 中 바이럴 마케팅 [스타이슈]

"구준엽♥서희원, 임신 3개월?" 황당한 中 바이럴 마케팅 [스타이슈]

발행 :

안윤지 기자
서희원, 구준엽 부부 /사진=패션 매거진 보그 타이완
서희원, 구준엽 부부 /사진=패션 매거진 보그 타이완

가수 구준엽과 대만 배우 서희원 부부가 중국의 바이럴 마케팅에 이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대만 ET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중국판 틱톡인 숏폼 플랫폼 더우인에서는 "서희원이 임신한지 3개월 됐다"란 내용의 자극적인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 속엔 구준엽과 서희원의 화보 사진과 함께 "서희원은 임신 3개월이다"란 내용이 담겨있다. 뒤 이어 서희원의 전 남편인 왕소비(왕샤오페이)가 컵라면을 먹는 사진과 "왕소비 : 난 나를 아낀다. 난 그냥 쏸라펀(중국 음식 이름)을 먹는 사람인데"란 문구가 적혀있다.


/사진=더우인, 대만 ET투데이
/사진=더우인, 대만 ET투데이

'하단 버튼을 눌러달라'는 메시지와 함께 나오는 광고 영상은 루머가 더해진 황당한 바이럴 마케팅으로 문제가 됐다. 더우인의 계정 주인은 한 네티즌에 의해 왕소비 회사와 관련됐음이 드러났다. 이후 중화권 팬들이 해당 계정에 "왜 남의 인기를 끌려고 하냐", "이것도 서희원을 소비하는 셈 아니냐"라며 분노했다.


한편 구준엽은 과거 연인 사이였던 서희원과 헤어진 후 20년 만에 만나 올해 3월 혼인신고했다. 그는 "그녀의 이혼 소식을 듣고 20년 전 그 번호를 찾아 연락했다. 다행히 그 번호 그대로여서 우린 다시 연결될 수 있었다. 이미 많이 지나간 시간 더 이상 허비할 수 없어 제가 결혼을 제안했고 그녀도 받아들여 혼인신고만 하고 같이 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아직 결혼식을 하지 않은 상태. 서희원은 이에 대해 "결혼은 충분히 했다. 우리 둘 다 나이가 들어서 그럴 필요 없다"며 "오빠와 난 문신을 좋아한다. 무릎 꿇고 프러포즈를 했을 때 다이아몬드를 사지 말라고 했다. 타투 기계를 사고 자기 몸으로 연습해 우리 손에 반지를 새겼다"고 말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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