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기 현숙도 영호와 결별 인정 "다시 연애해야죠..'나솔' 안볼거야"

ENA, SBS 플러스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솔로'(나는 SOLO) 11기 현숙이 11기 영호와의 결별을 간접적으로 인정했다.

11기 현숙은 13일 팬들과 무물 타임을 통해 여러 질문에 답했다.

먼저 11기 현숙은 최근 주말을 어떻게 보냈는지에 대한 질문에 "머리하고 왔어요. 미용실에서 4시간 앉아있다 왔더니 너무 지쳤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어서 11기 현숙은 "또 연애 할거죠?"라는 질문에 "말모말모 당연하죠"라는 말로 현재 솔로가 됐음을 알렸다.

이어 11기 현숙은 결혼에 대한 질문에도 답하며 "저도 이젠 결혼 꼭 해야 되나 그런 생각도 드는데 너무 다양한 삶들이 존재하는 세상이잖아요 정답도 없구요"라고 전했다. 이어 "남들이 간다고 나도 그 길을 꼭 따라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라며 "그리고 나이 때문이라면 더욱 쫓기듯이 선택하지 마시길"이라고 답했다. 11기 현숙은 "내가 조바심 내면 될 일도 안된다고 생각해요. 내 페이스로 땡겨와볼까요? 어떤 선택이든 다 내가 하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11기 영숙은 무례한 행동을 하는 분들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간혹 계시긴 한데 응원과 지지 보내주시는 좋은 분들이 많다. 참 감사한 요즘"이라고 답했고, 자신의 키는 169cm이지만 몸무게는 비밀이라고 답했다.

또한 11기 영숙은 동안 관리 비법에 대한 질문에는 "부끄럽다"라며 "피부도 좀 많이 얇아지고 주름도 요새 생겼다. 요새는 슬리핑팩에 괄사 열심히 하고 있다. 화장품도 기능성 추가한다"라고 답했다.

11기 현숙은 "요즘은 '나는 솔로' 안봐요! 이제 안볼거야"라면서도 "다시 출연 제의가 오면 출연을 안하고 싶지만 나는 또 출연할 것 같은.."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앞서 11기 영호도 "평일 off는 맛난 거 먹고 코에 바람 넣으러 꿀 같은 휴식"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한 이후 한 팬으로부터 "여친 생겼어요?"라는 질문을 받고 영호는 "그럴리가요. 친구랑 다녀왔어요"라고 답했다. 현재 자신이 솔로임을 밝히며 최근 불거진 현숙과 결별설을 간접적으로 인정한 바 있다.

11기 현숙, 11기 영호는 '나는 솔로' 11기에서 최종 커플이 됐다. 하지만 두 사람은 최근 최근 데이트를 하며 찍은 사진들을 SNS에서 삭제하며 결별설에 휩싸였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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