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예술가 팝핀현준의 아내인 국악인 박애리가 사고 소식을 전했다.
박애리는 19일 "지난 금요일에 지방에서 일정을 마치고 렌터카로 이동 중에, 정체 구간에서 뒤차가 갑자기 달려와 들이받는 사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 여파로 3중 추돌 사고가 됐는데, 제 차는 앞차와 차 간 거리가 좀 있었던 터라 더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은 듯하다"고 덧붙였다.
박애리는 "어제오늘 재차 검사해 봐도 천만다행으로 외상도 없고, 염좌 소견과 근육통만 좀 있는 상태라 물리치료만 받고 왔다. 사고 규모에 비하면 너무나 다행이고, 진짜 천운이라 생각하며 감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팝핀현준은 지난 17일 박애리의 3중 추돌 사고 소식을 알리며 사고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사고의 충격으로 박살 난 박애리 차량의 모습이 담겼다.
또한 팝핀현준은 18일 박애리가 이번 사고로 인해 허리와 다리를 다쳐 물리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해 팬들의 우려를 모았다.
한편 박애리는 지난 2010년 팝핀현준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