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강주은, 달콤한 공연 데이트 "행복한 순간 다시 느껴"

배우 최민수, 강주은 부부가 공연 데이트를 즐겼다.

강주은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부부가 함께 즐길수있는 공연은 몇개 안되지만 지인 클래식 기타리스트, 드니 성호의 (denissungho) 연주를 관람하는건 그중의 대표하는 하나"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세상 이렇게 품위있고 귀한 음악을 통해 우리마음의 가장 순수한 자극을 끌어낼 수 있는 건, 예술을 관람하는 순간 다시 느끼게 됐네요. 아직 못 느끼신분들은 꼭 경험해보셨으면 좋겠네요"라고 전했다.

또한 "어제 공연 중, 너무 감동도 받으면서 작년 연말의 우리부부가 함께 저녁 식사 하면서 남편, 드니성호가 서로 한참 저녁식사를 계산하겠다는 장면이 뜬금없이 떠올리길래, 행복한 순간이 다시 느껴집니다"라며 "세상을 자기 만의 언어로 사는 사람들의 아이같은 모습들이 우리의 인생을 재미있게 색칠해 줍니다"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민수와 강주은은 함께 공연을 보기 위해 앉아서 카메라를 응시한다. 두 사람의 사랑스러운 미소가 돋보여 이목을 끈다.

한편 최민수, 강주은은 지난 1994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두 명을 두고 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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