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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왓슨=음란물 광고 주인공?..알고 보니 AI 딥페이크

엠마 왓슨=음란물 광고 주인공?..알고 보니 AI 딥페이크

발행 :

김노을 기자
/사진=엠마 왓슨 인스타그램
/사진=엠마 왓슨 인스타그램

할리우드 배우 엠마 왓슨이 SNS 음란 광고물의 피해자가 됐다.


9일(현지시간) NBC뉴스는 "AI(인공지능) 기술이 발전하며 딥페이크를 이용해 유명 배우의 얼굴을 합성한 음란 동영상이 SNS를 통해 퍼져나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음란물 광고 피해자는 엠마 왓슨, 스칼렛 요한슨 등 다수의 할리우드 스타다. 특히 엠마 왓슨은 단 이틀동안 자신의 얼굴이 127개의 음란물 딥페이크 광고에 이용되는 피해를 입었다.


딥페이크란 얼굴과 소리를 조작하는 AI 기술 방식으로, 보도에 등장한 영상에는 엠마 왓슨의 얼굴을 한 여성이 성적인 행위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이는 실제 엠마 왓슨이 아닌 딥페이크를 이용해 얼굴을 변형한 것이었다.


NBC는 "이 같은 영상은 유명인사뿐 아니라 미성년자를 포함한 누구라도 대상이 될 수 있기에 심각한 문제 사안"이라고 전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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