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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가기로"..'다큐 3일', '안동역 약속' 진짜 지킨다 [공식]

"무작정 가기로"..'다큐 3일', '안동역 약속' 진짜 지킨다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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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라 기자
'다큐 3일' 제작진과 안동역 약속을 나누는 여대생들 /사진=KBS 2TV '다큐멘터리 3일' 캡처
'다큐 3일' 제작진과 안동역 약속을 나누는 여대생들 /사진=KBS 2TV '다큐멘터리 3일' 캡처
'다큐 3일' 특별판 '어바웃 타임'
'다큐 3일' 특별판 '어바웃 타임'

'다큐멘터리 3일'(이하 '다큐 3일') 측이 '안동역' 약속을 지킨다.


KBS 2TV 시사교양 프로그램 '다큐 3일' 측은 9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10년 전 안동역 약속 에피소드를 담은 특별판 '어바웃 타임' 제작 확정 및 방영 소식을 알렸다.


제작진은 "2015년 8월 15일의 약속, '2025년 8월 15일 여기서 만나요.' 그래서 우리는 그곳으로 떠나기로 했습니다. 10년 전 그날의 이야기"라며 오는 22일 밤 10시에 KBS 2TV에서 방영됨을 밝혔다.


또한 '멈춰 있던 시간이 다시 흐른다', '무작정 그곳에 가기로 했습니다. 우리 만날 수 있을까요?'라는 문구가 담긴 포스터를 공개, 반가움과 설렘을 자극했다.


이 '안동역' 약속은 지난 2015년 방송된 '다큐 3일' 안동역 편에서 이지원 감독이 우연히 마주한 비연예인 출연자, 여대생 2명과 나눴던 약속이다. 이들은 즉흥적으로 "10년 후 2025년 8월 15일 안동역에서 만나자"라며 재회를 기약했다.


최근 이지원 감독이 SNS에 이를 잊지 않고 언급하며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고, 결국 '다큐 3일'이 종영 3년 만에 '안동역' 약속 특별판으로 부활하게 된 것이다.


네티즌들은 "너무 낭만적이다", "와! 기다렸다", "대박이다. 이번 특별판 잘 돼서 고정 프로됐으면 좋겠다", "너무 설렌다", "감다살(감 다 살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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