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 냈다" 서민정, 가족과 美 근황 공개..장영란도 반가워했다

배우 서민정이 미국에서 일상을 공개했다.

서민정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름 사진첩에는 매일 가는 곳 말고도 사진이 조금 있어서 보고 싶어 하시는 분들 많진 않으시지만 그래도 소수의 분들을 위해 올려봅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서민정은 "제 사진 올리는 건 정말 오랜만이네요. 근황 하나 올리는 데에도 왜 이리 용기가 필요한지. 싫어하실 분들께 먼저 죄송해요. 생일에 남편이랑 딸이랑 밥 먹으러 갔던 사진"이라며 자기 얼굴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변함없는 그의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서민정은 뮤지컬을 관람하러 가거나 반려견과 산책 중인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서 선생님 보물 1호 머리핀 아직 있어서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핀을 꽂은 앞모습은 차마"라며 "별것 없는 포스트지만 반갑게 너그럽게 봐주셔서 감사드려요. 남은 여름도 모두 행복하게 항상 건강하게 보내세요"라고 전했다.

이에 장영란은 "세상에 너무 예뻐라. 궁금했어. 사진 올려줘서 고마워요"라는 댓글로 반가움을 표현했다.

한편 서민정은 '거침없이 하이킥' 종영 직후인 2007년 재미교포 치과의사인 안상훈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과 동시에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으며, 2008년 딸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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