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둘째 임신 중인 배우 이시영이 아들과 캠핑을 다녀온 근황을 전했다.
이시영은 27일 개인 채널을 통해 "캠핑에 너무 빠져버린 정윤이 때문에 만삭엄마. 조금 힘드네. 그래도 바다가 보이는 캠핑 너무너무 행복했다"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캠핑 장비를 설치한 뒤 차량 위에 올라 아들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시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함게 게재된 영상 속 이시영은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캠핑 장비를 세팅하는가 하면, 지인들과 고기를 구워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앞서 그는 둘째 임신 중에도 미국에서 바이크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끈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영상에서는 아들의 손을 잡고 간신히 일어서는 장면을 보여주며 "이제 혼자 잘 못 일어난다고"고 적어 만삭의 불편함을 솔직히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시영은 2017년 9세 연상의 외식 사업가와 결혼해 이듬해 아들 정윤 군을 출산했으나, 지난 3월 파경 소식을 전했다. 지난 달에는 전 남편과 이혼을 진행하던 도중 냉동 보관하고 있던 배아를 이식받아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혀 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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