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진태현이 갑상선암 수술 이후의 몸 상태와 근황을 공개했다.
24일 진태현은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진태현입니다. 모두 평안하시죠?"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리며 수술 이후 회복 과정을 전했다.
이어 그는 "요즘 마음이 참 좋습니다. 수술 후 몸도 참 좋습니다. 하지만 이젠 조금씩 가을 가을 하다 보니 감기 기운이 좀 있습니다"라고 적어 현재 상태를 설명했다.
또한, 그는 아내 박시은을 언급하며 "아내와 함께 삶이라는 여행을 하는 동안 감사와 사랑이 끊이질 않습니다. 이렇게 살아감이 감사입니다. 오늘도 내일도 감사하려고 합니다. 삶의 원동력은 감사의 고백입니다"라고 했다. 이어 "기대되는 하루하루는 잘됨이 아니라 오늘도 내가 감사로 시작할 수 있음입니다"라며 감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그는 "아내한테 감사합니다. 언제나 아내가 저의 모든 것입니다"라며 아내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고백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진태현과 박시은은 벤치에 나란히 앉아 검정색 상의와 데님을 맞춰 입고 똑같이 다리를 꼬고 앉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진태현은 박시은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훈훈한 커플", "너무 멋지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한편 진태현은 지난 6월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뒤 회복 중이다. 그는 여전히 러닝에 대한 열정을 이어가고 있으며, 꾸준히 건강을 관리하는 모습을 팬들에게 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