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듀오 클론 멤버 두 발로 섰다.
김송은 지난 1일 개인 SNS에 "이 땅에서는 이젠 이뤄질 수 없지만 천국에서는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 만날 것을 기대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35년 차 부부. 하나님의 선물. 우리 사랑 선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휠체어에 앉아 있던 강원래가 벌떡 일어나 아내 김송, 아들 강선 군과 포옹하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영상은 인공지능(AI)로 만든 것이다.
김송은 또 다른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 속 강원래는 보조 기구의 도움을 받아 일어선 채 김송, 강선 군과 손을 맞잡았다. 이들 가족의 밝은 미소가 훈훈함을 자아냈다.

함께 게재된 과거 사진 속 강원래는 무엇의 도움도 없이 혼자 일어난 모습이다. 연애 시절 강원래와 김송의 앳된 외모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강원래는 2000년 오토바이를 몰던 중 불법 유턴 차량과 출동하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해당 사고로 강원래는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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