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누름굿에 2억 썼다더니..김주연, 무속인 고충 "증거 대라는 댓글 多"[스타이슈]

누름굿에 2억 썼다더니..김주연, 무속인 고충 "증거 대라는 댓글 多"[스타이슈]

발행 :

김노을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원마이크

코미디언 김주연이 무속인이 되며 겪어야 했던 고충을 털어놨다.


최근 유튜브 채널 '원마이크'에는 김주연이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주연은 신내림 받은 이유를 신병이라 밝히며 "처음 방송에 나왔을 때 사람들이 (신병에 대해) 잘 믿지도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원마이크

그는 "제일 충격적이었던 말이 뭐냐면 제가 반신마비가 됐다고 했을 때 댓글에 '(반신마비였다는) 증거를 대라' '확인서를 갖고 와라'는 거였다. 정말 아픈 사람한테 그렇게 못하지 않나"라고 토로했다.


이어 "신을 받고 나서는 단 한 번도 아픈 적이 없다. 알러지 약 없이는 못 살았는데 지금은 알러지도 없어졌다. 너무 신기한 게 많다. 저는 의심이 많은 성격이라 제가 스스로 겪으면서도 안 믿었다"고 털어놨다.


김주연은 지난 8월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 2'에서도 무속인이 된 사연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JTBC 방송화면

당시 최양락이 "코미디를 하다가 갑자기 무속인이 된 거냐"고 묻자 김주연은 "신병을 앓았다. 하혈을 2년 동안 했다. 집 밖에 못 나갈 정도로 열이 펄펄 났다. 두 달 동안 먹지도 자지도 않아서 12kg이나 빠졌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신을 받지 않으려고 하는 누름굿도 벌였다. 누름굿에만 1~2억 원을 썼지만 효과가 없었다. 마지막에는 반신마비까지 왔다. 의사가 '평생 이러고 살아야 할 수도 있다'고 하더라. 엄청 많이 울었다. 마지막에 제 입에서 '너 아니면 네 아빠 데리고 간다'라는 말이 튀어나왔다. 아빠에게 상황을 설명했더니 아빠가 저승사자 나오는 꿈을 보여줬다더라"고 밝혔다.


추천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