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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감독' 김연경, 은퇴 후 결국 일 냈다..이나연 프로배구 복귀[스타이슈]

'신인감독' 김연경, 은퇴 후 결국 일 냈다..이나연 프로배구 복귀[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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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을 기자
전 배구 국가대표선수 김연경이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진행된 예능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신인감독으로 돌아온 배구계의 전설 배구황제 김연경의 구단 창설 프로젝트 '신인감독 김연경'은 오는 28일 첫 방송된다. /2025.09.24 /사진=이동훈 photoguy@

'신인감독 김연경'에 출연 중인 배구선수 이나연이 흥국생명에 입단했다.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은 지난 24일 베테랑 세터 이나연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흥국생명은 "이번 시즌 세터진의 안정감을 확보하기 위해 경험이 풍부한 이나연을 영입했다. 이나연의 합류로 경기 운영의 밸런스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영입 이유를 밝혔다.


이나연은 "흥국생명에서 다시 프로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 감독님과 코칭스태프의 지도에 따라 팀에 도움이 되는 세터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1~2012시즌 데뷔한 이나연은 2023~2024시즌까지 프로 무대에서 활약한 베테랑 세터로, 현재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에서 팀 필승 원더독스 주전 세터로 출연 중이다.


배구선수 이나연 /사진제공=흥국생명

이나연의 프로 배구 복귀 소식과 함께 은퇴 후 '신인감독'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김연경에 대한 관심도 더 높아지고 있다. 김연경과 원더독스에 대한 화제성 역시 날이 갈수록 커지는 상황.


이에 '신인감독 김연경'은 지난 4회 2049 시청률에서 일요일 전체 1위를 기록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고,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펀덱스 리포트: K-콘텐츠 경쟁력 분석'에서도 10월 3주 TV-OTT 일요일 비드라마 화제성 1위, 출연자 화제성 김연경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1회 연장도 확정됐다. 김연경과 필승 원더독스의 진정성 있는 서사가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을 얻었고, 이에 MBC는 당초 8회 예정이었던 '신인감독 김연경'의 방송 회차를 1회 늘려 9회로 확대 편성하기로 결정했다.


연장 방송분에서는 김연경 감독과 필승 원더독스의 마지막 경기가 공개될 예정으로, 한층 단단해진 팀워크와 선수들의 열정, 그리고 김연경 감독의 진심 어린 리더십이 담길 전망이다.


한편 지난 23일 메디컬테스트를 마친 이나연은 25일 한국도로공사전부터 선수단과 동행해 팀 훈련과 경기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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