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출신 방송인 로빈 데이아나와 그룹 LPG 출신 김서연 부부가 임신 후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지난 24일 로빈, 김서연 부부가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는 콘텐츠 업로드 연기 안내 공지문이 게재됐다.
글을 작성한 김서연은 "저희가 한 3일정도 업로드를 쉬어가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오늘 원래 아기 심장 소리를 들으러 가는 날이었는데, 심장소리를 듣지 못하고 왔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화요일 초음파를 한번 더 보고 변화가 없다면 소파술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생각보다 마음이 힘든 것 같다. 게다가 남편도 심한 대상 포진에 걸려서 저희 상태가 조금 좋지 않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조금만 마음 안정을 취하고 돌아오겠다. 늘 감사하다"고 전했다.
로빈과 김서연은 지난 5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 부부는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난임을 극복하고 자연 임신에 성공한 사실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 이하 로빈, 김서연 유튜브 채널 공지 전문.
안녕하세요 로부부입니다. 저희가 한 3일정도 업로드를 쉬어가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오늘 원래 아기 심장소리를 들으러 가는 날이었는데, 심장소리를 듣지 못하고 왔어요.
오는 화요일 초음파를 한번 더 보고 변화가 없다면, 소파술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매일 빠지지 않고 업로드하려고 노력했던 저희라 간단하게라도 숏츠로 담고 싶었지만, 생각보다 마음이 힘든거 같아요.
게다가 남편도 심한 대상포진에 걸려서 로부부의 상태가 쪼오금 좋지 않아요.
축하해주신 구독자분들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너무나 감사드리면서, 소식 영상으로 담아서 빠른 시일내에 웃으며 돌아오겠습니다.
조금만 마음 안정을 취하고 돌아오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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