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연정훈이 차원이 다른 사랑꾼 타이틀을 증명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4'에서는 전현무, 곽튜브(곽준빈)와 함께 인천에서 숨은 맛집들을 찾아다니는 연정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정훈은 곧 만날 분식집에 대해 "아내가 학창시절 좋아하던 떡볶이집은 집 앞에 있었다고 하더라"고 한가인 얘기를 꺼냈다. 이에 전현무는 "그때 인기가 얼마나 많았을까~"라며 한가인을 치켜세웠고, 연정훈은 "다행히 (아내가) 여고를 나왔다"고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진심의 먹방과 함께 곽튜브는 "우리 아기가 이제 100일이 됐다"며 '육아 선배' 연정훈에게 조언을 구했다. 연정훈은 "제일 힘들 때다. 먹이고 트림 시키고 재우고"라고 운을 뗀 뒤, "여성 분들은 우리가 아무리 노력해도 섭섭할 수 있다"고 직언했다. 이어 "섭섭해 하면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는 "미안해해야 한다. '나도 힘들다'는 생각을 앞세우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전현무는 "맞다. 그러면 싸움만 커진다. 근데 난 왜 (이 사실을) 알고 있냐?"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연정훈은 전현무가 자신의 과거 사진을 깜짝 공개하자 "미국에 살다가 방학 때 한국에 잠깐 들어와서 찍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현무, 곽튜브는 "전형적인 미국 유학파 얼굴이다. 드라마에 나오는 귀공자 같다"고 부러워했다. 또한 한가인이 '도전 골든벨'에 출연했던 학창시절 모습이 공개되자, 전현무는 "무조건 길거리 캐스팅감!"이라며 극찬했다.
이어 전현무는 과거 '24세' 한가인과 '28세'에 결혼했던 연정훈에게 "왜 그렇게 빨리 결혼했냐?"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연정훈은 "어릴 때 결혼해서 알콩달콩 사는 걸 로망으로 생각했다. 그리고 결혼이 (작품 활동을) 방해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담담하게 답하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푸짐한 식사 중, 전현무는 "미혼인 내가 부럽진 않은지?"라고 슬쩍 연정훈의 속을 떠봤다. 연정훈은 "부럽지 않다. 술을 마시다가도 아이들 생각이 나서 집에 빨리 간다"고 답해 전현무를 K.O시켰다. 이어 '부부싸움'에 대해 묻자 연정훈은 "안 한다. 왜 안하냐면 내가 항상 잘못했다고 하기 때문"이라고 차원이 다른 정답을 내놔 리스펙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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