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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수♥' 임라라, 중환자실 입원 후 나흘 만에 소식 "아가들 손 못 잡을 뻔.."

'손민수♥' 임라라, 중환자실 입원 후 나흘 만에 소식 "아가들 손 못 잡을 뻔.."

발행 :

윤성열 기자
손민수(왼쪽)와 임라라 /사진=임라라 SNS

쌍둥이 출산 후 갑작스러운 출혈로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코미디언 임라라가 직접 근황을 전하며 주위를 안심시켰다.


임라라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가들 손 한 번 못 잡아볼 뻔했는데, 많은 분들의 걱정과 응원 덕분에 잡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걱정 끼쳐 미안하고, 또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갓 태어난 아기의 손을 잡고 있는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임라라가 직접 SNS에 글을 올린 것은 남편 손민수가 지난 22일 임라라의 중환자실 입원 소식을 전한 뒤 나흘 만이다. 임라라는 "출산 9일 차에 갑작스럽게 많은 양의 산후출혈이 생겼지만, 가까운 큰 병원 응급실에서 산모를 받지 못해 상황이 더욱 위급했어요. 다행히 분만병원에서 받아주신다는 연락을 받을 수 있었고, 구조대원분들 덕분에 제시간에 수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임라라는 이어 "남편과 떨어지기 전 너무 불안해서 민수에게 주변 분들의 기도를 부탁했고, 그 덕분에 지금은 빠르게 회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저도 여러분의 건강과 평안을 위해 늘 기도할게요. 저를 위해 힘써주신 구조대원분들, 이대목동병원 응급실, 중환자실 그리고 전종관 교수님을 비롯한 산과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고 덧붙였다.


손민수도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라 잘 회복하고 있어요. 다들 감사합니다"라고 전해 걱정해준 팬들과 지인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손민수와 임라라는 2023년 5월 결혼했다. 지난 14일 쌍둥이 출산 소식을 전한 두 사람은 "많은 분들의 응원 덕에 3.24kg, 2.77kg으로 뚜키랑 라키 건강하게 태어났다. 라라는 출혈이 있어서 쉬는 중인데 소식 곧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손민수는 22일 "라라가 갑자기 출혈이 심해서 응급실 왔다가 중환자실에 입원하게 됐다"며 "혼자 있는 거 무서워할 텐데 저도 옆에 있을 수가 없고, 제가 할 수 있는 게 없다. 라라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게 기도해 달라"고 전했다. 손민수는 중환자실 면회 이후 23일 "라라 수혈하고 지금은 회복 중에 있다"며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셔서 급하게 소식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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