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이 자선 골프 대회 시타 영상으로 주목을 이끌고 있다.
이길여 총장은 최근 '길병원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골프 대회 시타 영상으로 시선을 모았다.
앞서 이길여 총장은 지난달 19일 경기도 안산 더헤븐CC에서 열린 '제2회 가천심장병어린이돕기 자선 골프 대회'에서 시타를 맡았다.
이길여 총장은 짙은 핑크색 상의와 흰색 바지, 검은색 선캡 차림의 이 총장은 사회자의 "하나, 둘, 셋" 구호에 맞춰 매끄러운 스윙 실력을 보여줬다.
이길여 총장은 1932년생으로 올해 93세임에도 공식석상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주목받았다.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이길여 총장은 1958년 인천에서 산부인과를 개원한 뒤 1964년 미국 유학과 1977년 일본 니혼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78년 여의사 최초로 의료법인을 설립해 종합병원 길병원을 열었고 2012년에는 국내 사립대학 최초로 4개 대학을 통합해 가천대학교를 출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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