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요리 라방으로 '요리 장인'의 면모를 자랑했다.
정국은 지난 24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 왜 안 돼' 라는 제목으로 요리하는 개인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정국은 자신의 집 주방에서 라이브 방송을 켰고 "오늘도 배가 고파서 라이브를 켰다" 며 한참 동안 진지하게 칼을 가는 모습으로 선보일 메뉴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이어 "오늘도 새로운 파스타 만들기" 라고 말하며 마늘 10개를 평평하게 썰었다.
정국은 쪽파를 능숙하게 손질해 잎 부분을 썰고 나머지 머리 부분은 파기름을 낼 거라 밝혔다. 또한 씻은 대왕 새우를 보여주며 꼬물꼬물 장난을 친 후 3마리 머리와 몸통을 분리하며 껍질을 까 듬성듬성 썰어 보였다.
정국은 올리브유와 쪽파, 새우 머리로 낸 파기름에 마늘을 넣고 볶다가 페페론치노와 후추를 첨가했다. 그러면서 물 조금과 인스타그램에서 보고 산 성게알 간장 소스 1큰술, 생크림 2큰술, 버터를 넣고 끓였다. 이후 설탕 1/2큰술과 미리 썰어둔 새우살을 넣어 볶으며 "색깔이 너무 이쁘죠?" 라고 파스타 소스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물에 소금을 넣고 끓인 링귀네 파스타 면을 소스와 함께 볶다가 치즈를 갈아 넣고 간을 본 후 "맛있어! 훌륭해!" 라며 고개를 마구 끄덕거렸다.
마지막으로 정국은 만테까레를 해주면서 '성게알 간장 크림 새우 파스타' 요리를 완성했다. 정국은 '성게알 간장 크림 새우 파스타'를 접시에 플레이팅한 후 쪽파와 간 치즈를 뿌리며 보는 이들을 더욱 군침 돌게 만들었다.
최종 완성한 '성게알 간장 크림 새우 파스타'를 먹방 하며 정국은 "간이 아주 끝장난다. 팔아도 된다" 라며 박수를 쳤다. 또 "성게알 소스가 들어갈 필요 없는 파스타이지만 감칠 맛이 있지 않을까 했다" 며 성게알 간장 소스를 넣은 이유를 설명했고 '먹짱', '맛잘알' 수식어를 입증했다.
정국은 "정말 맛있다! 음~"이라고 연이어 감탄울 연발한 후 쪽파를 더 넣으며 쪽파가 킥이라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정국은 "세상에 없는 파스타를 만들고 싶다"라고 비장한 포부를 내 비추며 "다음엔 된장 카레 파스타를 만들어 보겠다"고 파스타 요리 라방을 또 한번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정국은 요리 중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치면서 눈부신 꽃미남 미모를 비롯해 귀여운 매력도 뽐내 보는 이들의 눈도 즐겁게 만들었다.
정국의 '?? 왜 안 돼' 개인 라이브 방송은 실시간 동시 시청자 수 640만 명을 기록했다.
앞서 정국은 위버스 포스터와 개인 라이브 방송을 통해 '불그리'를 비롯해 '꼬소한 불마요 들기름 막국수', '수육', '간편 볶음밥', '라죽', '트러플 크림 파스타' 등 요리 인증과 레시피들을 꾸준히 선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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