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과 신민아의 결혼 소식에 전 세계 팬들이 뜨거운 축복과 감탄을 쏟아내고 있다.
지난 20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22일 공식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공개후 해외 팬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축하의 메시지를 쏟아냈다. 해외 팬들은 특히 두 사람의 화보가 주는 분위기에 열광했다. 한 팬은 "그들은 절대적으로 천상의 모습이다. 동화에서 바로 나온 것 같다"고 감탄했다. 또 다른 팬은 "진정한 사랑이 승리한다"며 "로열 웨딩"이라고 표현했다.
인도 팬들중 한명은 "우와, 그들은 함께 아름답다. 너무 행복하다"고 전했고, 다른 팬은 "결혼 축하한다! 영원히 행복하게"라며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10년 연애 끝에 맺어진 두 사람의 사랑 스토리에 감동한 반응도 눈에 띈다. 한 해외 팬은 "로맨스 드라마에서 바로 나온 장면처럼 비현실적으로 느껴진다"며 "10년을 함께한 후 마침내 그들의 결혼 사진이 공개된 것을 보니 너무 감동적이고 아름답다"고 밝혔다.
특히 김우빈의 투병 기간을 함께 버텨낸 신민아를 향한 찬사도 이어졌다. 한 팬은 "그들은 많은 일을 겪었고, 그들의 결혼이 축복받고 함께 늙어가기를 기도한다"며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필리핀의 K-드라마 팬 계정은 "김우빈과 신민아의 결혼 사진을 더 많이 받았다"며 "영원한 축하"라는 메시지와 함께 여러 장의 화보를 공유했다.
결혼식에서는 신민아의 히트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OST인 '로맨틱 선데이'가 축가로 연주되었다는 소식도 팬들을 감동시켰다. 한 팬은 "정말 귀엽다! 그녀의 드라마 노래를 사용하다니? 오"라며 기뻐했다.
한편 여러 해외 매체들은 이번 결혼을 "홀리데이 시즌을 시작하는 완벽한 방법"이라며 크게 보도했다. 인도 매체 Zee News는 "한국의 슈퍼스타들이 10년 연애 끝에 결혼"이라는 제목으로, Hauterrfly는 "오늘 볼 수 있는 가장 로맨틱한 것"이라는 제목으로 이 소식을 전했다.
신민아는 약 3만1000달러(약 4231만원) 상당의 엘리 사브 맞춤 드레스를 착용했으며, 김우빈은 랄프 로렌 턱시도를 입었다. 결혼식에는 BTS 뷔, EXO 디오, 배우 남주혁·김태리·류준열·엄정화·이병헌 등이 참석했으며, 이광수가 사회를 맡았다.
두 사람은 2015년 광고 촬영장에서 처음 만났으며, 김우빈의 2017년 암 투병을 함께 이겨내며 사랑을 키워왔다. 이들은 결혼식 축의금 대신 어린이 병원에 3억원을 기부해 더욱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배우 김우빈과 신민아의 결혼 소식에 전 세계 팬들이 뜨거운 축복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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