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서강준이 장기 연애 중 권태기를 겪고 있는 사연자에게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에는 '서강준의 고민 상담소 오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한 사연자는 "8년째 연애 중인데 상대방이 너무 편하기만 하고 설레지 않는다"며 "'너 말고 다른 연애' 남궁호(서강준 분)라면 어떻게 권태기를 극복할 것 같냐"고 물었다.
서강준은 "제가 8년째 연애 중인 이 대단한 분께 조언을 하는 게 맞는지 모르겠다"라면서도 "작품에서 제가 10년 차 연애를 연기했기 때문에 주제넘게 한번 해보겠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사실 저도 이 부분을 고민을 되게 많이 했다"며 "남궁호라는 역할의 입장에서 이 사람이 옆에 있는 게 너무 당연해졌다면 그걸 어떻게 뒤집을 수 있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설레고 싶다는 건 돌아가고 싶다는 것 같다. 이 사람을 처음 만났을 때 느꼈던 설렘의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는 마음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는 사랑의 형태가 좀 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처음 만났을 때 설렜던 것도 너무 좋지만, 설렘이 사라지고 익숙함과 편안함이 생겼을 때 거기서 느껴지는 또 다른 형태의 사랑을 받아들이는 게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고 조언했다.
한편 서강준은 KBS 2TV '너 말고 다른 연애'에서 장기 연애 중인 인물 남궁호 역을 맡아 현실적인 연애와 권태기의 감정을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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