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임현식이 영화 '호프'에 대해 말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박원숙채널'에는 '오랜만에 임현식 씨 만났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임현식과 만나 식사를 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박원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임현식은 자신이 출연했던 영화 '호프'에 대해 언급하며 "내가 영화 한 번 출연했다가 그것처럼 귀찮은 일도 없다. 많이 불러 다녔다. 우리 감독 장사하는데 가서 옆에 괜히 있어 주고 쓸데없는 한마디 해주고 그러고 한 몇 번 다녔다"라고 말했다.

이어 '호프'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영화 찍느라 혼났다. 독일, 루마니아에서 찍었다. 열흘 동안 갔다 왔다. 나는 매니저가 없으니까 영어를 할 수 있는 사위를 데리고 가야겠다. 해외로 가서 공항에서는 또 얼마나 고생했는지 모른다"라고 전했다.
임현식은 '호프' 촬영에서 많은 대사량에 대해 "정말 징그럽더라. 누가 불러줄 수도 없고 커닝할 수도 없고 한 3페이지를 했다. 나보고 자막 프롬프터를 갖다줄지 물어보더라. 됐다고 했다. 그런데 (나홍진 감독이) 한 분이 왜 이렇게 자꾸 틀리냐더라. 재밌게도 찍었다"라고 덧붙였다.
임현식은 '호프' 개봉 후 화제가 된 것에 대해 "나는 내 얘기가 그렇게 많이 나올 줄 몰랐다. '호프2'를 찍자 그러는데 그때 살아 있으면 찍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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