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아나운서 출신 박지윤이 자신의 추석 근황을 알렸다.
박지윤은 25일 추석 차례상과 가족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박지윤은 "추석마다 남동생집에서 간단히 식사하는 것으로 끝내는 우리집 추석"이라며 "작년부터인데 이거 괜찮냐는데도 본인은 너무 좋다고 말해주는 솜씨도 맘도 고운 우리 올케의 상차림은 늘 감동이다. 재능을 살려서 더 많은 일을 했으면"이라고 전했다.
이어 "언니가 전도 부쳐오고 난 고기선물로 면피했지만 수고로움과 정성이 만나 맛난 음식들 나누며 온가족이 모여 아시안게임 이야기, 빠질 수 없는 정치 & 부동산 이야기 하다 갑작스런 혈당스파이크 타임쯤 해산. 크리스마스엔 제주에서 모이기로 손가락 걸고 약속"이라고 전했다.
박지윤은 2004년 최동석과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로 인연을 맺고 4년 열애 끝에 2009년 결혼했다. 하지만 2023년 10월 이혼 조정을 신청하며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후 양측은 상간 맞소송을 펼치며 서로 "부정행위는 없었다"고 주장해왔다.
최동석은 자신과 이혼 소송 중인 박지윤의 지인을 상대로 제기한 상간 소송 2심에 대한 선고를 앞두고 있다. 최동석이 박지윤 지인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청구 소송은 모든 변론을 마치고 오는 11월 16일 제주지방법원 가사 제1-1부(가) 심리로 판결선고기일을 열 예정이다.
이번 항소심은 지난 7월 첫 변론 이후 총 2차례 만에 변론을 종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제주지방법원 가사소송2단독은 지난 1월 이 소송 판결선고기일에서 최동석의 청구를 기각했다. 당시 최동석 측은 지난 1월 소송 선고를 앞두고 2차례나 변론 재개를 위한 보충의견서를 제출한 데 이어 이후 2월 12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자신이 제기한 소송의 기각 판결에 불복, 항소장을 제출하며 소송을 2심으로 끌고 갔다.
반면 박지윤은 최동석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 결과에 불복하지 않으면서 결국 원고 패소 판결이 최종 확정됐다.
다만 1심에서와는 다르게 최동석의 항소로 넘겨진 2심에서는 박지윤이 피고 당사자에서 제외됐으며 A씨만 상대했다.
이 소송은 앞서 당시 박지윤이 먼저 2024년 7월 최동석 지인 B씨를 상대로 소장을 접수했고 2차 변론기일을 앞두고 최동석이 "박지윤의 부정행위로 혼인 관계가 파탄했다"라며 2024년 9월 맞소송으로 대응하며 다툼이 격화됐다. 이후 1심 결과 두 소송 모두 원고 청구 기각에 따른 패소 판결이 나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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